SQUARE ENIX CO., LTD. (이하 SQUARE ENIX, 본사: 도쿄도 신주쿠구, 대표: 키류 타카시)는 Nintendo Switch™ / PlayStation®5 / PlayStation®4 / Steam® 버전 RPG 『로맨싱 사가 2 리벤지 오브 더 세븐』을 오늘 발매하였습니다. 
※Steam® 버전은 10월 25일(금) 발매

　

◆발매를 기념하여 사가 시리즈의 프랜차이즈 디렉터 Akitoshi Kawazu 씨와 프로듀서 Shinichi Tatsuke 씨의 코멘트 공개!

◇사가 시리즈 프랜차이즈 디렉터 / Akitoshi Kawazu◇

전 세계에 계신 황제 여러분, 마침내 출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. 여러분의 출신과 직업은 저마다 다르지만, 제국과 그 백성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각오는 모두가 같을 것입니다. 그 각오가 있기에 여러분이 황제로 선택받으신 것이니까요. 황제가 걷게 되는 길은 무척 험난하고, 때로는 절망적인 싸움 앞에 마음이 꺾일지도 모릅니다.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는 여러분의 의지를 이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다른 황제들을 떠올려 보세요. 황제의 길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. 여러분도 다시 일어나 자신의 의지를 계승해 나가세요. 수많은 역경을 헤쳐 나간 그 너머에는 칠영웅이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. 자신들의 앞에 당도한 황제에게 찬사를 보내고, 온 힘을 다해 상대하려 들겠지요. 모든 황제 여러분의 무운을 빌겠습니다.

「황제 폐하의 출전이시다, 출전!」

◇프로듀서 / Shinichi Tatsuke◇

오늘 『로맨싱 사가 2 리벤지 오브 더 세븐』이 무사히 발매되었습니다.

『로맨싱 사가 2』라는 작품과 함께한 지난 3년은 Kawazu 씨를 비롯한 원작 개발 팀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. 칠영웅을 쓰러뜨리기 위해 황위를 대대로 계승하며 수천 년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체험. 정통 RPG의 전성기였던 당시에 이렇게 독특한 설정을 고안했다는 것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.

매일 개발 팀과 함께 어떻게 하면 이 작품을 더욱 현대적이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지 의논하고 선전 팀과는 어떻게 하면 이 작품의 재미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열심히 고민했습니다. 『로맨싱 사가 2』로 가득했던 이 나날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조금 섭섭한 마음도 들지만 한편으로는 마침내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이 작품을 직접 플레이하는 날이 왔다는 사실에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합니다. 최선을 다해 제작한 만큼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께서 이 작품을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. 오늘이 「로맨싱 사가」의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큰 걸음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.

　

◆『로맨싱 사가 2 리벤지 오브 더 세븐』제품판으로 저장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는 체험판 배포 중!

『로맨싱 사가 2 리벤지 오브 더 세븐』의 체험판이 배포 중입니다. 체험판에서는 게임 초반부터 칠영웅 크진시와의 첫 전투에 이르는 부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, 체험판의 저장 데이터는 제품판으로 연동할 수 있습니다.

　

◆『로맨싱 사가 2 리벤지 오브 더 세븐』 소개

『로맨싱 사가 2 리벤지 오브 더 세븐』은 1993년 12월에 일본에서 발매된 『로맨싱 사가 2』의 풀 3D 리메이크 작품입니다. 고대의 영웅 「칠영웅」과 바렌 제국의 역대 황제들과의 싸움을 그리며, 프리 시나리오로 전개되는 장대한 스토리, “번뜩임”과 “진형” 등 다른 RPG 게임과 차별되는 「사가」 시리즈만의 획기적인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며, “연계”가 새롭게 도입되고 성장 시스템을 개선, 난이도 설정을 추가하는 등 원작의 팬뿐만 아니라, 처음 시리즈를 접하는 유저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게임 시스템을 리메이크하였으며, 원작에서는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되었던 광대한 세계를 아름다운 풀 3D로 새롭게 구현하였습니다. 레온과 제라르, 칠영웅 또한 원작의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한 3D 비주얼로 만나 볼 수 있으며, 이벤트 장면은 풀 보이스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.